[석간 브리핑] 2026년 7월 25일 오늘의 주요 뉴스 핵심 정리
야권 당권 경쟁 속 계파 갈등 최고조 및 여야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간의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을 둘러싼 계파 간 대리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친청계와 친명계는 수사 정보 사전 인지 여부와 분열주의 조장이라는 날 선 비판을 주고받으며 당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정성호 의원의 사의 표명을 두고 현 정부의 레임덕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야당은 통상적인 당내 인사 개편일 뿐이라며 일축하는 등 여야 간의 치열한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 고조, 사우디와 예멘 후티 반군 상호 보복 공습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금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군이 예멘 서부의 호데이다 항구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자,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 영토 내 주요 정유시설을 겨냥해 미사일 보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상호 공습으로 인해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으며,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추가적인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긴급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양측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국 덮친 극한 폭염, 남부지방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 및 안전사고 유의
한반도 전역에 이례적인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남 광주와 대구, 경북 고령 지역에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시원한 실내에 머무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전력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각 지자체는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한편,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무더위 속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여름철 철저한 건강 관리와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이 요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