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목디스크'와 '거북목'을 예방하는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친절한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입니다.
오늘도 모니터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계시진 않나요?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순간에도 목을 앞으로 쭉 빼고 계시지는 않은지 살짝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일상을 참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요.
하지만 그 대가로 우리의 목은 매일 엄청난 무게와 피로를 견뎌내고 있답니다.
어느 날 문득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깨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느끼셨다면, 그것은 몸이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어요.
방치하면 만성 통증은 물론이고 두통과 손 저림까지 유발하는 거북목과 목디스크, 오늘 저와 함께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거북목과 목디스크, 왜 생기는 걸까요?
우리의 머리 무게는 보통 4킬로그램에서 5킬로그램 정도 나간다고 합니다.
볼링공 하나를 목 위에 얹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무게이지요.
정상적인 목뼈는 완만한 C자 곡선을 그리며 이 무거운 머리의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줍니다.
하지만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목을 길게 빼는 자세를 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놀랍게도 고개가 겨우 15도만 앞으로 기울어져도 목이 받는 하중은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30도, 45도 숙여질 때마다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지게 되지요.
이러한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며 굳어집니다.
결국 C자 곡선이 일자로 펴지는 일자목을 거쳐, 역C자 형태로 굽어지는 거북목 증후군이 찾아오게 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무서운 목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랍니다.
단순한 피로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신경을 눌러 팔과 손가락 끝까지 저릿한 통증을 겪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일상에서 바로 실천하는 기적의 바른 자세 법칙
목디스크와 거북목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하고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은 바로 일상 속 자세 교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리 치료를 받아도 평소의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통증은 반드시 재발하기 마련이거든요.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모니터와 스마트폰의 높이입니다.
컴퓨터 모니터의 상단이 여러분의 눈높이와 일치하도록 받침대나 책을 이용해 높이를 올려주세요.
시선이 아래로 향하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목의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을 쥔 손을 가슴 높이 이상으로 올리고, 고개를 숙이는 대신 눈동자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처음에는 팔이 조금 아프고 어색할 수 있지만, 목뼈를 지키는 가장 훌륭한 습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골반과 허리가 무너지면 상체가 앞으로 굽으면서 자연스럽게 목도 앞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등을 곧게 펴고 양쪽 어깨를 뒤로 가볍게 보낸 뒤 아래로 툭 떨어뜨리는 느낌을 기억해 주세요.
목 피로를 싹 날려주는 3분 틈새 스트레칭
아무리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해도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굳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매시간 50분 근무 후 10분씩 쉬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지금 앉은 자리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스트레칭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목 건강의 기본 중의 기본인 '턱 당기기 스트레칭'입니다.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시선은 정면을 바라봅니다.
손가락으로 턱을 가볍게 누르며 목 뒤쪽 뼈가 길어지는 느낌으로 턱을 몸 쪽으로 바짝 당겨줍니다.
이때 고개가 아래로 숙여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5초간 유지한 뒤 힘을 빼줍니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목 뒷근육이 이완되고 정렬이 바로잡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맥켄지 신전 운동'입니다.
양손을 허리에 얹거나 날개뼈를 서로 맞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뒤로 모아줍니다.
그 상태에서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하늘을 바라봅니다.
가슴 근육이 시원하게 늘어나고 목 앞쪽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며 10초간 호흡합니다.
이 자세는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고 목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 '목 옆선 늘리기'입니다.
오른손을 머리 위로 올려 왼쪽 귀 윗부분을 가볍게 잡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오른쪽 어깨 방향으로 천천히 지긋이 눌러 내려줍니다.
이때 왼쪽 어깨가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아래로 꾹 눌러 고정해 주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하며, 각각 15초씩 유지해 주시면 뭉친 승모근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목 건강 3단계 약속
이론은 잘 알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번 실천하기란 쉽지 않으시지요?
그래서 오늘부터 당장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세 가지 약속을 제안해 드립니다.
첫째, 스마트폰에 1시간마다 울리는 '스트레칭 알림' 타이머를 설정해 보세요.
알람이 울릴 때마다 무조건 자리에 서서 기지개를 켜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입니다.
둘째, 모니터 아래에 안 쓰는 두꺼운 책을 한 권 고여서 높이를 5센티미터만 더 올려보세요.
이 작은 변화 하나가 여러분의 퇴근길 목 통증을 절반으로 줄여줄 것입니다.
셋째, 잠자리에 들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어두운 곳에서 옆으로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목과 척추를 뒤트는 최악의 습관이랍니다.
대신 가벼운 온찜질이나 따뜻한 샤워로 하루 동안 쌓인 목의 긴장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세요.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은 노력이 모여 건강한 척추를 만듭니다.
함께 건강해지는 내일을 바라며
우리의 몸은 우리가 아끼고 돌봐주는 만큼 건강한 신호로 보답을 해준답니다.
지금 당장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는, 오늘부터 조금씩 바른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소개해 드린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목 건강을 지키고, 매일 아침 개운하게 일어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하고 반짝이는 하루를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늘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